경제·금융

企銀, 中企人 명예의 전당 헌정식

창립 43돌 기념식도

기업은행은 2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 1층에서 창립 43주년 기념식과 함께 제1회 중소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개최했다. 기업은행 본점 1층에 건립된 명예의 전당에 처음으로 헌정되는 중소기업인은 지난 6월 말에 선정된 김동수 한국도자기 대표, 김상면 자화전자 대표, 김재경 인탑스 대표, 홍완기 HJC 대표 등 4명이다. 기업은행은 세계시장 점유율, 국내시장 점유율, 신용등급, 기술개발력, 국가와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중소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 대상자를 매년 선발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또 지난달 말 중소기업 우수 기능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중소기업 명장으로 선정한 장우진 ㈜명화금속 차장 등 9명에 대한 시상식과 우수고객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개최한다. 이날 창립 기념식에는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박승 한국은행 총재 등이 참석했다. 지난 61년 8월1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기업은행은 창립 당시 자본금 2억원, 점포 31개에서 현재 총자산 78조원, 자기자본 3조7,000억원, 점포 400개의 은행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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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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