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23일부터 이틀동안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서비스기술올림피아드’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비스기술 올림피아드는 삼성전자가 서비스 상담원과 엔지니어의 기술 전문성을 측정하고 서비스 혁신 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로 올해 16회째를 맞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엔지니어기술경진과 상담원 상담기술 경진, 기술연구, 수리 지그(JIG) 개발 등 10개 종목에 개인전 50명과 단체전 26명 등 총 76명이 참가했다. 지그는 기계 공작에서 가공물을 고정시키고 절삭공구를 정확하게 자리잡도록 하는 데 쓰는 도구다.
김사규 삼성전자 서비스 상무는 “고객 감동 서비스는 기술력이 바탕이 된다”며 “기술 올림피아드를 통해 서비스 기술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고객감동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서비스기술올림피아드를 통해 그동안 국가품질명장을 비롯한 서비스몇장, 기술강사 등 전문가 160명을 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