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행복도시건설청, 9개교 임대형 민자사업 설립 추진

행복미래학교(주)와 협약체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최민호)은 정부청사가 입지하는 인근 생활권의 9개교를 임대형민자사업(BTL)으로 설립하기로 하고 행복미래학교주식회사(대표 윤길호)와 16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BTL사업은 유치원 3개원(단설1, 병설2)과 초ㆍ중ㆍ고등학교 각각 2개교씩 총 9개교를 신설하는 사업이며 총사업비 870억7,300만원의 민간투자비가 소요된다. 향후 20년간 민간운영사가 관리하게 되며 201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건설청은 지난해 사업고시를 거쳐 행복미래학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후 지난달말까지 협상을 추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최민호 건설청장은 “민간의 창의성과 다양성, 운영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BTL방식으로 추진되는 만큼 명품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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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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