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神이 내린 보약, 청매실 수확 한창"

더위극복 여름철 건강식품으로 인기 '짱'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입에 침이 고이게 해 갈증을 잊게 한다는 청매실 수확이 한창이다. 보해 매원은 2일 전남 해남군 산이면 예정리 직영 매실농원에서 이달 초부터 매실 수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979년 조성된 이 농원은 14만평의 국내 최대 규모로 1만4천500그루의 매실나무가 심어져 있는 데 봄에는 매화로, 여름에는 청매실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보해 매원은 매년 6월에 500여t의 매실을 수확하여 매실엑기스인 `매원', 건강식품인 `매실단', 매실음료인 `매실바람', 매실주인 `매취순'과 `매취순 클래식' 등을 생산해 낸다. 보해 매원은 청매실 10㎏에 5만원을 받고 일반인에게도 판매 하고 있다. 강한 신맛과 진한 향을 가진 청매실은 특히 구연산 함량이 높아 피로회복이 뛰어나며 더위에 땀을 많이 흘리거나 기운이 없을 때 좋은 웰빙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매원 관계자는 "암 예방 식품으로 알려진 청매실로 매실주와 매실시럽, 매실잼,매실고추장, 매실식초를 만들어 매 식사 때에 먹으면 장이 좋아지는 등 건강에 최고"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