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동아제약, 목표가 3만2천500원 상향"<LG증권>

LG투자증권은 23일 최근 제약업종 주가 강세 등을반영, 동아제약[000640]의 6개월 목표가를 기존 2만7천원에서 3만2천500원으로 올려잡았다. LG증권은 동아제약의 주력 제품인 박카스 매출이 감소추세에 있지만 처방의약품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 3.4분기 동아제약의 처방의약품 매출액은 작년동기대비 15.1% 증가했으며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0.4%에 달했다. 또 박카스의 매출 감소율도 4.4분기들어 줄고 있는데다 박카스가 매우 두터운고정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고 박카스 브랜드를 활용한 비타민 음료 출시나 약국외박카스 판매 허용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박카스 부문 전망도 나쁘지않다고 LG증권은 분석했다. LG증권은 이와함께 현재 임상 3상 시험 중인 발기부전 치료제 'DA-8159'의 국내 출시가 내년 4.4분기께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내년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규모가 약 1천억원으로 예상되는만큼 'DA-8159'의 성공적 출시가 동아제약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LG증권은 한편 전체 제약업종의 주가가 중기적 관점에서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예상했다. 50대 이상 연령층 인구 증가에 따른 의료수요 폭증 현상과 향후 국내 헬스케어 시장이 매년 두 자리수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 등이 근거로 제시됐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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