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구글 에릭 슈미트 회장 방한…30일, 삼성 방문예정”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30일 서초동 삼성 사옥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국내 한 매체는 “슈미트 회장이 30일 삼성 서초사옥을 방문한다”며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을 만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슈미트 회장과 이재용 사장은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에 대해 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애플에 비해 뒤쳐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삼성이 차별화 된 전략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 폰을 생산하는 삼성의 강력한 파트너인 구글도 삼성의 이러한 움직임에 합류하여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구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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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슈미트 회장은 30일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을 앞두고 있다.

슈미트 회장은 30일 한글박물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한국 문화의 세계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열리는 구글 ‘빅텐트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석한다.

31일에는 서울대에 방문해 학생들과 스타트업 기업에 대해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글 에릭 슈미트 회장 방한, 나도 한 번 만나보고 싶네”, “구글 에릭 슈미트 회장 방한, 삼성과 소프트웨어 협력방안 구상하나?”, “구글 에릭 슈미트 회장 방한, 31일에 서울대로 학생들 몰리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구글 홈페이지)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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