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감독이 의사들에게 마라톤의 비법을 전수한다.
의사와 의사 가족을 위한 교양 사이트 '굿모닝닥터(www.gmdoc.net)'는 달리기에관심이 있는 의사들의 모임인 '황영조 마라톤스쿨'이 오는 6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내 한국체대에서 황 감독을 초빙해 마라톤 현장 레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굿모닝닥터 사이트에 개설된 황영조 마라톤스쿨은 달리기에 매료된 의사들의 요청으로 황 감독이 개설한 온라인 카페.
황 감독은 이 카페에 가입한 회원들을 상대로 기록 및 훈련일지를 작성하고 1대1 모니터링을 통해 달리기 지도를 하고 있다.
이날 마라톤스쿨에서는 황 감독이 5㎞와 10㎞ 코스에서 직접 회원들을 상대로개인별 트레이닝 레슨을 실시한다.
황 감독은 최근 펴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전, 황영조 마라톤 스쿨'이라는 책을 통해 마라톤 입문자들을 위한 부상 방지법과 페이스 컨트롤, 훈련 스케줄등을 소개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옥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