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일 보고서에서 “이지바이오가 3·4분기에는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4·4분기에는 올해 상반기 수준까지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박승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이지바이오 실적에 대한 긍정 전망의 요인으로 축산물 가격의 상승 추세를 꼽았다. 박 연구원은 “돼지고기 및 닭고기 시세가 3·4분기에 비해 20% 이상 상승한 데 이어 사료부문의 매출도 중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88년 설립된 이지바이오는 곡물 경작부터 사료, 사료첨가제, 가축, 가금, 가축진단 분야까지 수직계열화 한 종합 농축산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