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소방서 부근 방화추정 차량 연쇄화재

진화 후 돌아오는 길에 또 화재 발견

4일 오전 0시26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영등포소방서 뒤편 주택가에 주차돼 있던 승합차 등 차량 2대에서 불이 나 차량들을 전소시켜 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만에 진화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불을 끄고 돌아오는 길에 100여m 떨어진 곳에서 다른 차량의 화재가 발견돼 진화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차량 모두 앞 유리가 파손돼 있고 화재발생 시간대와 장소가 비슷한 것으로 미뤄 동일인에 의한 방화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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