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6대 주요 산림녹지정책 발표

경기도는 올해 4,100억원을 투입, 바이오 순환림 조성을 포함한 녹색성장 산림경영 등 6대 산림·녹지정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바이오 순환림 조성 등 1,142ha 규모의 조림사업을 실시하고 1만3,750ha의 생육단계별 숲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기후변화협약의 이행을 강화하기 위해 우선 황사방지 및 지구환경 복원을 위한 중국 사막화 방지조림을 5개년에 걸쳐 250ha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 녹색 숲 6개소 조성과 산림 부산물을 활용한 산림바이오매스 연료화 사업인 목재펠릿보일러 647대 보급 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 또 산불진화 헬기 17대를 임차해서 산림병해충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강씨봉 자연휴양림, 바다향기 수목원, 잣향기 푸른교실, 삼림욕장 등 체험과 특색이 겸비된 산림휴양시설 조성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쌈지공원조성 14.66ha, 생활환경숲 4.96ha, 가로수조성 40.44km, 학교숲조성 16개교, 시흥갯골생태공원 조성 150ha, 1억그루 나무심기, 수리산 도립공원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산림일자리 만들기를 위해 공공산림 가꾸기, 산림바이오매스 수집, 산림서비스 도우미 배치 등에 373명의 취약계층을 연중 고용하고, 산불예방 전문진화대원 950명을 산불예방 기간에 집중 투입하는 등 산림분야에서 모두 1,719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