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중고차 시장에서 평균 감가율이 가장 낮은 차종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SUV의 감가율은 대형 세단과 비교하면 평균 10%포인트 낮았습니다. SK엔카가 2011년식 주요 국산차의 감가율을 산출한 결과, SUV는 평균 29.6%로 가장 낮았습니다. 소형차와 경차가 각각 30.4%, 32.1%로 뒤를 이었고 준중형차는 33.4%로 조사됐습니다. 중형차는 34.5%, 대형차가 39.6%를 기록해 가장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