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소비재 빅바이어 광주로 몰려온다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수출박람회<br>월마트·까르푸·테스코 등 35개사 참여

식품과 생활용툼, 소비재 분야의 글로벌 빅 바이어들이 오는 21일 광주를 찾는다.

11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013 코리아 그랜드소싱페어'(18~19일, 코엑스)에 참가하는 글로벌 빅바이어들을 광주로 초청해 오는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규모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랜드소싱페어'는 무역협회가 주관하는 대규모 해외마케팅 상담회다. 올해는 세계 3대 유통업체인 월마트, 까르푸, 테스코 등을 비롯해 비롯해 중국 내 유통 3~4위 업체인 리앤화와 수궈 수퍼마켓, 광둥성 최대 쇼핑몰인 이화백화점, 홍콩 최대 한국식품 유통업체인 메이즈와 파크엔숍 등 총 35개사 63명이 한국을 찾는다.

이들 바이어들은 광주전남지역 100개 업체와 식품ㆍ생활용품ㆍ소비재 분야에서 구매 상담에 나설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그 동안 시장개척 경험이 부족하고 해외시장 정보에 어두운 지역 중소업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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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업체들의 수출확대를 위해 지역 특화업종 분야의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대규모 수출 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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