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회사 E-메일이나 공지사항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키스톤테크놀로지(대표 최성호·崔城瑚)는 14일 회사 E-메일 확인 등 간단한 업무를 휴대폰으로 볼 수 있는 기술 「모바일웍스」(사진)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이것을 이용하면 회사의 인트라넷에 접속, 공지사항 확인·일정관리·작업관리·메모 확인 등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에따라 출장지에서 노트북 등을 이용하지 않고도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다.
모바일웍스는 세계 무선인터넷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왑(WAP)를 따르고 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체인지나, IMB의 노츠 등 그룹웨어와도 호환된다. 최성호사장은 『모바일웍스를 이용하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모바일오피스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병도기자DO@SED.CO.KR
입력시간 2000/03/14 2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