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를 통해 보다 자세한 대중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대중교통정보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교통 및 지리정보를 지하철역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교통정보 검색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는 서울과 6개 광역시뿐 아니라 수도권 전역의 버스 운행정보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수원 등 경기도 25개 시· 군에서 운행하는 좌석버스와 시내버스 세부 운행노선, 정류장 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하철 노선도에서 이동구간을 설정하면 예상시간, 요금, 운행시간표 등의 탑승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 환승역별로 최단 환승경로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는 서울시내 10개 주요 지하철역에 설치된 무료인터넷 PC인 ‘디지털스테이션’의 운영업체 미디어버튼과 제휴해 지하철 이용객들이 보다 쉽게 교통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