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현재 4,400억 규모인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을 증액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AP통신에 따르면 짐 플래허티 캐나다 재무장관은 9일(현지시간) 프랑스 마르세이유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해 '유럽 국가들이 재정위기에서 탈출해 경기를 부양할 수 있는 최후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