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公, 강화도서 신미양요 전투 재연
인천관광공사는 강화도의 역사ㆍ문화유적을 알리고 선열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오는 10월9일 오후 2시 강화군 불은면 광성보에서 신미양요 전투 재연행사를 갖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탤런트 김형일씨가 어재연 장군역을 맡고 사극 전문배우와 연기자 지망생 등 150여명이 참가해 전투 장면을 재연할 예정이다.
광성보 전투는 1871년 6월 신미양요 당시 강화도를 침략한 미군과 어재연 장군이 이끄는 조선군 사이에 벌어진 전투다. 전투 재연 당일에는 조선시대 무기체험, 우리 활.깃발 만들기, 가마타기ㆍ주먹밥 체험행사도 열린다. /인천=장현일기자
인천시 내년 상반기 '강화역사문화재단' 설립
인천시는 강화도의 풍부한 역사ㆍ문화 유산을 적극적으로 보존ㆍ활용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에 '강화역사문화재단'을 설립한다.
재단은 강화군내 문화재를 보존ㆍ활용하기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문화재 지표ㆍ발굴 조사와 연구ㆍ교육ㆍ홍보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올해 말까지 문화재보호조례를 개정해 재단 설립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에 시민ㆍ문화단체 의견 수렴과 재단 설립ㆍ운영 조례 제정을 거쳐 6월까지 재단을 설립할 방침이다. /인천=장현일기자
부산~거제 교량 거개대교 침매터널 명칭 공모
부산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산~거제간 연결도로인 거개대교의 침매터널 명칭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20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이다.
부산시는 이번 공모에서 ▦국내최초이자, 세계 최고 시설물로서 상징성 ▦도시부산의 브랜드 가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는 명칭 ▦가덕도 앞바다에 설치되는 지리적 특성이나 역사성 반영 ▦부산, 경남 상생과 남해안 시대 개막에 따른 광역권 발전 미래상 제시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응모작에 대해 실무협의회 및 지명위원회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 오는 11월초 발표할 예정이고 당선작에 대해서는 5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부산=곽경호기자
구미시, 농가소득 향상사업에 내년 314억 투입
경북 구미시가 내년 농업경쟁력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자체사업으로 150건에 314억 8,4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구미시는 지난 21일 구미시농업ㆍ농촌발전협의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사업계획 심의를 통해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농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농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이현종기자
경북 성주군, 한글날 '태봉안·궁중가례' 재연
경북 성주군에서는 오는 10월9일 한글날을 맞아 월항면 세종대왕 왕자태실에서 태봉안 행사를 재연한다. 다양한 볼거리를 위해 충녕대군과 심씨의 궁중가례도 재연된다. 궁중가례의 경우 지난 9월17일 성주여고에서 간택행사 재연을 통해 심씨 역할을 맡을 주인공이 선발됐다. 성주군은 지난해까지는 태 봉안식과 궁중가례 행사를 매년 봄에 열리는 참외축제와 병행 했으나 올해부터는 별도 문화행사로 치르기로 했다. /성주=이현종기자
김문수 경기지사, 외자유치 위해 도미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해외기업투자유치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7일간 미국을 방문한다. 김 지사는 미국 방문에서 한 기업과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실무 공무원 19명이 참석한다. /수원=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