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한복업계가 다양한 사은행사를 마련하고 있다.생활한복 '질경이 우리 옷'은 평소 입고 싶었던 생활한복에 대한 의견을 A4용지 1장 분량으로 적어 5일까지 본사(www.jilkyungyee.co.kr)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준다. 금상 3명에게 질경이 상품권 20만원 등 총 75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질경이는 이번 설빔으로 주름 덧붙임 기법 등을 사용해 현대적인 멋을 살린 밝은 파스텔톤 색상의 생활한복을 내놓았다.
'박술녀 한복'(02-511-0627)은 월드컵의 해를 맞아 월드컵 응원단, 축구회원과 그의 가족, 월드컵 티켓 구매인들이 한복을 맞출 경우 20% 특별 할인을 해준다.
또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리 옷을 맞출 때도 할인 혜택을 주고 한복 입는 법과 예절을 알려주는 특별강연도 준비했다.
한복대여점 황금바늘(02-717-3131)은 최신 유행의 고급 전통한복을 정상 대여가보다 50% 할인한 2만4,000원∼11만원에 9∼14일 설 연휴 5박 6일간 빌려 준다.
인터넷으로 예약 주문도 받는다.또 이 달 말까지 설날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가져오는 이들에겐 3만원짜리 상품권도 선물한다.
류해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