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4곳이 10%대 금리의 대학생 대출을 출시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인터넷 홈페이지(www.fsb.or.kr)에 대학생 대출 중개시스템을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출금리는 최고 연 19%, 대출한도는 100만~500만원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대출할 수 있는 곳은 모아ㆍ스타ㆍ청주ㆍ한성저축은행 등 4곳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일반 저축은행 대출보다 금리를 큰 폭으로 낮춰 학자금 등이 부족한 대학생이 대출이자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회는 대상 저축은행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