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마크로젠 올 30%대 매출 성장 - 우리證

우리투자증권은 24일 마크로젠에 대해 기존 사업에 신사업 개인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더해 올해 30% 수준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나연 연구원은 “마크로젠은 지난해 서울대ㆍ하버스대와 공동으로 아시아인 100명 지놈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인종ㆍ성ㆍ질병별 유전자와의 관련도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했다”며 “기존에 투자한 라이트스피드 제노믹스의 ‘옵틱스 기술’로 기존보다 빠른 유전자 정보서비스가 가능하고 이 기술의 라이센싱 수익도 기대된다” 고 설명했다. 마크로젠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해, 올해는 기존 연구용 시퀀싱 매출에서 개인 유전체 분석서비스를 시작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작년보다 29.6%, 112.6% 증가한 300억원과 28억원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개인 맞춤형 의료를 위해 필수적인 유전체 분석비용이 10여년전 1인당 30억 달러에서 2~3년내 1,000 달러로 하락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개인 맞춤형 의료시장이 미국의 경우 年 11%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향후 전망이 밝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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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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