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얇은 휴대전화' 시리즈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는 KTFT(대표 송주영, www.ever.co.kr)가 국내에서 가장 얇은 지상파DMB폰을 출시했다.
KTFT는 두께 17.5㎜의 초슬림 지상파 DMB폰(모델명 EV-KD330)을 50만원대 후반의 가격으로 시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출시된 지상파 DMB폰 중 가장 얇은 것으로 하얀색에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지상파DMB 기능을 비롯해 내비게이션(K-ways) 기능 및 블루투스 기능과 함께 리믹스 기능 지원으로 DMB 방송의 오디오 채널을 더욱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게 했다.
PC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PC나 노트북PC만 있다면 DMB 방송을 넓은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게 했다.
KTFT 관계자는 "올해부터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지난달에는 산업자원부 주최의 우수산업디자인 심사에서 No.7 등 2개 휴대전화 모델이 GD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면서 "앞으로도 디자인 중심의 혁신적인 신모델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