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모금 행사인 ‘홈런 포 키즈(Home Run For Kids)’를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22일 뉴욕 양키스 홈구장에서 양키스 선수들이 홈런을 칠 때마 다 현지 유통업체인 ‘서킷시티’와 함께 조 토레 뉴욕 양키스 감독의 ‘세이프앳홈(Safe at Home)’재단에 1,000달러씩을 기부하는 자선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2년부터 ‘북미 나눔 경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 삼성 희망의 4계절’ 프로젝트의 하나로 8일부터 오는 9월 시즌 폐막일까지 진행된다. 세이프앳홈 재단은 미국 어린이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오동진 삼성전자 미주법인 부사장은 “삼성전자 고객과 유 통 파트너들에게 신뢰를 주고 ‘나눔의 기업 삼성’이라는 이미지를 널리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