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2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2011년 노인자원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다양한 노인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도내 노인 및 관계자 1,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만 60세 이상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태극권, 댄스스포츠, 문화예술부문 총 8개팀 109명이 출전해 그 동안 갈고 닦아 온 기량과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게다가 로비 등에 마련된 특별 전시실에는 어르신들의 자원봉사 사진전시회가 진행되어 노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부천시 실버인력뱅크 소속으로 10여년 동안 3,056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한 박종태씨 등32명의 노인자원봉사 유공자와 평택시 실버인력뱅크 소속 ‘꼬깃꼬깃종이접기봉사대’등 3곳의 우수자원봉사단체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