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혼혈 미식 축구 스타인 하인스 워드(30) 모자의 휴먼 스토리가 슈퍼볼 프리게임쇼를 통해 미국 전역에 방송된다. 2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07 슈퍼볼 방영권을 갖고 있는 미국 CBS는 2월4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제41회 슈퍼볼 대회에 앞서 하인스 워드 모자의 인생 이야기를 특집으로 방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집 방송은 CBS의 간판 여성 앵커 케이티 쿠릭이 맡을 예정이며 CBS 측은 워드 모자의 사연을 통해 미국인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