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성 호우가 잦을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8월 상순과 중순에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성 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열대야 현상이 자주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또 8월 하순에는 평년보다 기온은 다소 낮겠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기상청은 9월과 10월의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11~21도, 151~355㎜)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