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통신부품, 광학소재, 레이저 등에 응용되는 차세대 핵심 광소재 `광자결정`(photonic crystal)을 새로운 방법으로 제조하는 기술이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다.
광주과학기술원은 신소재공학과 김동유 교수와 박사과정 박정호씨가 콜로이드(colloid) 결정체에 점진적인 굴절률을 도입해 신개념의 광자결정을 제조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교수팀은 이번 기술개발의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 5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 재료학회 2003 추계학술대회에서 4월의 춘계학술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안의식기자 miracl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