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저소득층에 중고휴대폰 공짜로 드려요"

이통사, 기초생활수급자중 신규가입자 대상

경제적 부담 때문에 이동전화를 사용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중고 재생휴대폰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재생된 중고휴대폰을 27일부터 내년 1월30일까지 3개월간 무료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신규가입자로 한정된다. ★본지 8월 18일자 14면 참조 신청 희망자들은 읍ㆍ면ㆍ동사무소 또는 주민자치센터를 방문, 증명서를 발급받은 후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과 함께 이통사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지원 휴대폰은 중고 재생폰으로 고장이 발생하면 이통사 지점을 방문해야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행사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저소득층 이동전화 요금 감면과 더불어 경제적 부담으로 가입하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들을 위해 기획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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