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삼성전기, 52주신저가 추락

삼성전기가 장중 52주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29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삼성전기 주가는 전일에 비해 4,500원(4.17%) 내린 1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연속 하락세로 현 주가는 52주신저가다. 서울반도체의 어닝쇼크에서 촉발된 LED 업황우려가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실적부진 우려가 대두된 서울반도체는 전일 14% 가량 급락한 데 이어 이날도 7% 넘게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하반기 실적반등 전망을 근거로 지나친 우려를 경계하고 있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속도는 더디지만 실적이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MLCC의 견조한 성장과 최대 고객사의 실적개선으로 2분기 긍정적 결과가 기대되고 실적개선폭은 3분기에 더욱 클 것”이라고 예측했다. 목표주가는 종전 그대로인 14만2,000원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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