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제품 호환사용 가능SKC는 고배속 CD-R(레코데이블) 레코더에 안정적으로 호환하는 40배속용 CD-R를 국산화, 양산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700메가바이트(MB)의 데이터를 2분55초~3분20초(기존 16배속 5분10초, 24배속 4분10초)에 기록할 수 있어 대용량 데이터 복사 및 다량복사에 유리한 것이 특징이라고 SKC는 설명했다.
특히 40배속용 CD-R 레코더의 기록방식이 각 메이커별로 상이해 기존 제품은 전제품에 원할에게 호환되지 않았지만, 이 제품은 모든 제품에 호환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SKC는 이 제품 개발에 따라 국내 고배속 CD-R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 앞으로 DVD 계열 기록 미디어 시장에서 해외 선발 업체와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세계CD-R시장은 60억~65억장, 국내시장은 1억장으로 예상된다.
고진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