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우즈 몸값 1억弗 '천정부지'

우즈 몸값 1억弗 '천정부지'나이키와 1,100억원 스폰서계약 임박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25)가 1,100억원이라는 초대형 스폰서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우즈의 스폰서십 파트너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용품사인 미국 나이키사. 15일 AP통신에 따르면 현재 나이키는 세계골프사를 다시 쓴 우즈를 붙잡기 위해 5년간 무려 1억달러(한화 약 1,1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의 에이전트인 IMG의 마크 스타인버그 부회장은 이날 구체적인 계약금에 대해 언급을 회피했지만 『계약이 임박했다. 이번 계약은 나이키에 대한 우즈의 공로 뿐만 아니라 그가 골프와 스포츠에서 이룩한 업적을 올바르게 보상해주는 것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에 관여한 한 관계자는 『우즈와의 계약은 스포츠마케팅 사상 최고액수를 기록할 것이며 계약금은 5년간 1억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96년 가을 프로전향을 선언한 우즈와 5년간 4,000만달러에 계약한 바 있는 나이키는 지난해 말 5,000만달러를 제시하며 재계약 절차에 들어갔다. 그러나 올들어 우즈가 최연소 그랜드슬램 달성과 함께 3개 메이저대회를 휩쓸면서 몸값이 1억달러까지 치솟았다. 나이키골프사의 봅 우드 회장은 『우즈와 손잡고 일한다는 것은 나이키골프 및 나이키에 믿기 어려운 어마어마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우즈는 올해초 뷰익자동차와 5년간 3,000만달러에 계약하는 등 현재 11개 회사와 1억5,000만달러에 이르는 계약을 맺고 있다. 관계자들은 이같은 추세라면 총수입이 스포츠 역사상 최다인 10억달러를 돌파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전망하고 있다. 최창호기자CHCHOI@SED.CO.KR 입력시간 2000/09/15 18:3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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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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