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은 지난해 6월 새로운 공법으로 자체 개발한 LCD용 고휘도 반사편광시트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웅진케미칼이 양산해 국내 업체에 공급하는 제품은 32인치 LCD TV용이며 앞으로 40인치와 46인치 제품 등으로 적용 모델과 공급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웅진케미칼은 내년에 이들 제품으로 8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고휘도 반사편광시트는 LCD의 휘도효율을 높이기 위해 LCD 후면광원장치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지금까지 미국 3M이 세계시장을 독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