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호 대통령 경제특보가 오는 8월말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인도방문에 나선다.이 특보는 인도방문을 통해 플랜트 수주 등 민간기업의 시장개척 활동을 지원하고 정보기술(IT) 분야 협력 강화등에 나설 계획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12일 "인도시장은 김대중 대통령께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며 "이 특보가 민간 경제사절단과 함께 인도를 방문, 고위 인사들과 만나 IT분야 협력 강화, 시장개척활동 지원 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특보는 또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인도의 지원도 요청할 계획이다.
안의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