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민속의 기업 사회속의 기업] 청년실업자 취업 컨설팅 화제

한화그룹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중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돋보이는 것은 바로 백수 기(氣)살리기 프로젝트. 청년실업률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이제 20~30대초반 청년 실업자들에게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IMF 이후 극심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청년실업문제를 기업의 입장에서 해결하고자 마련된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는 청년실업자들이 가장 절실히 필요로 하는 취업 전략 컨설팅과 직업체 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궁극적으로 사상 최악의 취업난에 절망하고 있는 청 년들의 기(氣)를 살려준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제1차 백수 기 살리기 프로젝트는 ‘힘내라 백수!’라는 제목으로 2003년5월27일부터 7월 4일 까지 실시됐으며 1단계로 이력서 및 이미지 메이킹,면접요령, 야간산행을 2단계로 직업체험 프로그램(한화 계열사 중심)등이실시됐다. 제2차는 지난해 10월21일부터 12월5일까지‘으랏차차, 지방대!’라는 주제 로 상대적으로 취업 기회가 적은 지방대생을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이밖에도 자신감 회복을 위한 첼린지 코스ㆍ이력서ㆍ모의면접ㆍ인사담당자 의 만남, 백수1기와 2기의 만남, 야간산행, 취업 기원제(대형퍼즐 완성),캐리어플랜 등 다양한 프로그램(한화 계열사 중심)등이 진행돼 젊은이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백수기살리기 프로젝트의 제1기 수료생들의 1년후 취업률은 60%대에 달하는 등 한화그룹은 앞으로 이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해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