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동산] 동서고속도로 경기 동부,춘천 수혜 예상

동서고속도로 중 서울-춘천간 구간이 오는 6월 착공됨에 따라 경기도 동부 와 춘천 등 강원 일부 지역 아파트에 수혜가 예상된다. 오는 2009년 이 구간이 완공되면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강원 지역의 경우 기존 46번 경춘국도를 이용할 때보다 서울 강남 진 출입에 소요되는시간이 1시간 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고속도로 이용이 쉽고 서울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는 남양주 와부ㆍ화도읍 및 춘천 일대 인터체인지 부근 아파트가 장기적으 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동서고속도로 주변은 대부분 비 투기과열지구로 분양권 전매가 자유로운 장점이 있다. 분양권의 경우 입주를 앞두고 있는 남양주 화도읍 ‘그랜드힐’33평형이 1억3,000~1억4,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부읍 ‘쌍용스윗 닷홈 리버’46평형은 조망권에 따라 3억~5억원 선이다. 아파트는 화도읍 대림 32평형이 1억3,500~1억6,700만원, 삼익파크힐스 50평형이 1억8,000~1억9,000만원 선이다. 춘천시의 경우 분양권 매물이 많다. 우두동 롯데인벤스 34평형이 1억4,500만원, 석사동 현진에버빌2차 48평형이 2억3,5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아파트의 경우 지난 99년 입주한 퇴계동 주공2단지 24평형이 7,500~8,000만원 선이다. 2002년 입주한 사농동 현대 2차 38평형이 1억1,000~1억2,000만원, 석사동 대우 48평형이 1억8,000~1억9,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 문병도기자 do@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문병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