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주미가 항공사 모델로 활동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화제다.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박주미는 과거 항공사 모델로 활동하면서 좋았던 점을 털어놨다.
MC강호동이 “8년이면 항공사 이미지 형성에 큰 역할을 한 건데 광고료 이외에 선물도 받았을 거 같다”고 묻자 박주미는 “모델료 외에 국제선, 국내선 항공권을 각각 10장씩 주셨다. 비즈니스 좌석이었다”고 답했다.
이에 강호동이 “8년을 모델을 했으니까 최대 80개국은 여행할 수 있었겠다”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박주미는 “원래 후회를 잘 안 하는 편인데, 그 때 여행 좀 많이 해 볼 걸 아쉽다. 그 오랜 기간동안 그 기회를 다 사용하지 못한 것이 조금 후회된다”고 말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1년에 10번씩 해외여행이라니!” “승무원 이미지는 박주미 때부터 만들어진 듯…여전히 단아하고 예쁘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은 ‘대표작’이 없다는 박주미의 고민을 통해 박주미의 배우 인생을 돌아보았으며, 시청률 6.4%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