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재래시장 등 중소 유통업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4년간 1조2,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권역별 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등 구조혁신방안을 추진한다.
27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올 7월부터 4년간 1조1,890억원의 정부 예산을 투입해 권역별 공동도매물류센터, 도심 소규모 배송센터 등 중소 유통업 혁신을 위한 15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집행해 나갈 예정이다.
산자부는 이를 위해
▲중소 유통물류 네트워크
▲도매업 성장촉진
▲인력 양성
▲지역별 복합문화상권 조성
▲프랜차이즈 창업 촉진 등을 중심으로 유통업 혁신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우선 재래시장 및 소형 슈퍼를 지원하기 위해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권역별로 공동도매물류센터와 소규모 도심 배송센터를 건립할 방침이다.
<정문재기자 timoth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