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원전수출 활성화 청신호

사용 후 핵연료 처리 협력

한미 별도문서로 채택 합의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 수출 이후 주춤한 원전 수출이 미국의 지원 속에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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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은 7일 대전에서 열린 원자력협정 개정 9차 본협상에서 협정 개정시 원전 수출과 사용 후 핵연료 처리에 관한 협력사항을 별도 문서로 채택하기로 사실상 합의했다. 우리 측은 협정문과 함께 채택될 부속합의서에 원전산업과 관련된 미국 측과의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담을 계획이다. 한국이 수출하는 원전의 핵심설비를 미국에서 조달하려면 현지 인허가가 필요한데 합의서가 채택되면 원활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원전 발주국의 신뢰도 높일 수 있다. 우리나라는 베트남 등의 원전 건설 수주를 위해 일본 등과 경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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