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스닥기업 주가 상장사 육박

◎단순평균 2만5,636원… 불과 110원차첨단 벤처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의 주가 평균이 상장기업 주가평균에 육박하고 있다. 18일 증권거래소 및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 3백25개사의 단순주가 평균은 지난 17일 현재 2만5천6백36원으로 집계돼 같은날 대기업이 집중된 전체 상장기업의 단순주가평균 2만5천7백46원에 비해 불과 1백10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업별 자본금 규모를 감안해 산출하는 가중주가의 경우도 상장기업의 가중평균 주가는 1만4천4백96원에 그친 반면 코스닥시장 등록기업의 가중평균 주가는 1만3천2백79원에 육박해 상장기업의 주식가치와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전문가들은 『정부가 최근들어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데다 지난해 7월 이후 실시하고 있는 코스닥시장 등록입찰이 일반투자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받음에 따라 유통시장 부문에서도 일반투자자들의 관심이 늘어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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