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커피전문 중소기업인 쟈뎅, 맥널티와 함께 반값 커피 5탄과 6탄으로 케냐와 인도네시아 커피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마트는 커피 생두를 바이어가 현지에서 직접 구입한 후 커피 전문 중소기업에 로스팅을 맡기는 방식으로 유통단계를 줄여 커피 판매 가격을 낮췄다. 이번에 내놓은 ‘케냐 오타야 AA 반값 커피’는 ㎏당 2만1,900원, ‘인도네시아 만델링 반값 커피’는 ㎏당 1만9,400원에 판매된다.
또 이번 케냐 및 인도네시아 커피 출시로 이마트가 자체적으로 내놓은 반값 커피의 산지는 브라질, 콜롬비아, 에디오피아, 하와이, 케냐, 인도네시아 등 6곳으로 늘어났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가 선보이는 커피들의 산지는 커피벨트에 위치해 있다”며 “커피벨트란 커피 생산에 최적지로 꼽히는 북위 25도에 평균기온은 20도, 평균 강우량은 1,500~1,600㎜에 달하는 지역을 연결해 지칭하는 용어”라고 설명?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