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7일 보고서에서 “오리온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15.2%, 35.4% 늘어난 2조6,988억원, 3,278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중국 모멘텀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오리온은 올해 중국에서 2선과 3선 도시를 개척하는 데 이어 신제품을 출시해 매출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리온은 올해 다양한 도시를 개척할 뿐 아니라 신제품 ‘고소미’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시장 매출이 지난해보다 28.1% 늘어난 1조2,843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는 오리온의 목표주가를 1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