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투신사 수탁고 3개월만에 증가세

◎장기공사채·주식형펀드 판매 활발따라단기공사채 및 주식형펀드의 판매가 활발히 이루어져 투신사 수탁금액이 3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3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서울소재 3투신사의 수탁금액은 지난 10일 51조4천9백50억원으로 지난해말 51조2천7백28억원보다 2천2백22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9월말에 52조2백59억원이던 3투신 수탁금액이 12월말에는 51조1천7백28억원으로 3개월사이에 7천5백31억원이 줄어든 것과 대조되는 것이다. 이처럼 투신수탁액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대표적 시중금리지표인 3년만기 은행보증회사채의 수익률이 지난해 12월28일 12.70%에서 지난 11일 12.30%로 하락세를 보이자 이보다 한박자 늦게 수익률이 하락하는 장기공사채 펀드의 급감세가 둔화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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