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에 코스피 지수가 폭락하며 1,760선까지 내려갔다.
19일 오후 12시 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보다 4.15%(76.38포인트) 하락한 1,763.58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유로존 신용등급 강등 우려로 2%대의 하락폭을 보이던 코스피 지수는 김정일 위원장 사망소식이 전해진 직후 북한 정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며 4%대의 폭락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2,000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하며 지수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5%대의 폭락 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