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7일 LG생활건강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6만원에서 56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윤효진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 8,296억원, 영업이익 1,105억원으로 최고의 분기 실적 달성했다”며 “이는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부문별로는 생활용품 매출이 섬유유연제 및 생리대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9.8% 신장했고, 화장품사업부 매출액은 3,134억원으로 15.5% 증가했다. 음료사업부는 해태음료제외 기준 매출액 22.7%, 영업이익 26.9% 성장을 기록했다고 윤 연구원은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화장품 및 생활용품의 기대 이상의 실적 호조, 올해 초 인수한 해태음료의 매출기여효과를 반영해 올 연간 실적을 매출액 3조4,880억원, 영업이익 4,210억원로 상향 조정한다”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