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盧대통령, 유럽·美 순방 출국

노무현 대통령과 부인 권양숙 여사가 3일 유럽과 미국 순방 출발에 앞서 서울공항에서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노 대통령은 유럽 순방 후 오는 14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최종욱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오는 10~11일 개최되는 제6차 아시아ㆍ유럽정상회의(ASEM) 참석을 계기로 그리스ㆍ루마니아ㆍ핀란드를 국빈방문하고 미국을 실무방문하기 위해 3일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출국했다. 노 대통령은 14일 백악관에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문제와 한미동맹,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등 양국간 주요 외교ㆍ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유럽ㆍ미국 순방 첫번째 방문국인 그리스 아테네에 3일 밤(한국시간) 도착, 참전용사 기념비 헌화에 이어 4일 카롤로스 파풀리야스 그리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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