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구미국가산단 월생산 6조원 돌파

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는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산업동향 조사결과 지난 7월 구미공단의 월간 총 생산이 사상 처음 6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7월 전체 생산액은 6조5,2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8%, 전월 대비 7.6% 증가했다. 이는 지속되는 경기회복 영향과 모바일 관련 내수 증가에 따른 전기 전자업종의 생산증가에 힘입은 결과라고 대경권본부는 설명했다. 고용인원도 6만9,627명으로 전달보다 0.6% 증가했다. 앞으로도 대기업 신규투자가 예고돼 있고 구조고도화사업 등으로 당분간 구미지역은 경기전반에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수출은 제자리 걸음을 계속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89.5%를 기록해 전월보다 오히려 0.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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