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승화명품건설 '평창동계올림픽 수혜' 상한가

승화명품건설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소식에 장 시작부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8분 현재 승화명품건설은 전일보다 630원(14.93%) 오른 4,850원으로 상승제한폭까지 올랐다. 강원도는 올림픽 경기장 시설로 연결되는 국도ㆍ지방도에 100km 이상 신규 연결도로망을 건설하고 낙후된 도로 개선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제2 영동 고속도로는 현대건설 컨소시엄 구성이 완료돼 최종 협의 절차만 남아 있고, 이 구간에 승화명품건설은 내구성이 높은 도로포장 방식인 LMC(NEW-LMC)를 적용하고, 이 외에도 HEAT 가설교량, HP-ASCON 기술로 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승화명품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사 예상매출액은 250억원 정도로 작년 매출의 절반 수준"이라며 "인천대교ㆍ서울마리나 등을 통해 인정받은 기술력으로 평창동계올림픽 토목건설 에 참여 한다는 점에서 향후 SOC사업에 대한 경쟁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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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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