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세계한인언론인聯 '국가 브랜드 제고·강화 워크숍' 개최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회장 정락석ㆍ사진)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ㆍ경기도ㆍ공주시 등에서 국가 브랜드 제고와 강화를 위한 동포 언론인의 역할 등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연합회 임원회의를 겸한 이번 워크숍은 재외동포 참정권 시대의 재외동포 언론의 역할과 사명, 지난해 말부터 진행된 한국 바로 알리기 활동 보고와 향후 사업계획, 한민족 네트워크 강화와 콘텐츠 생산 및 개발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30여명의 한인 언론인은 30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연합회가 경기도의 정책을 해외에 홍보하는 데 앞장선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김문수 지사와 오찬을 함께한다. 이들은 이어 공주대에서 이 대학 김재현 총장과 한민족 교육 및 네트워킹 등에 관해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또 31일과 4월1일에는 공주대에서 권영건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한민족 바이 코리안' 준비위원장인 이갑산 시민단체네트워크 공동대표, 사이버 외교 사절단인 반크의 박기태 단장 등의 강연, 한민족 콘텐츠 생산과 개발방안 및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세미나 등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정락석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연합회가 사단법인으로 정식 출범한 후 갖는 첫 행사이자 올해 하반기에 열 예정인 언론인 연수 및 기자대회를 준비하는 모임"이라며 "세계경제 위기 속에서 고국의 위기극복과 국가 브랜드 제고를 위해 이제 한인 언론인들이 나설 때"라고 말했다. 지난 2002년 제1회 재외동포 기자대회에서 조직된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옛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는 40여개 국가의 15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사단법인으로 인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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