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아차 美 조지아공장 연수원 준공


기아자동차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자리한 조지아공장에 직원 및 지역주민을 위한 연수원(사진)을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수원은 조지아주 정부가 기아차에 제공하기로 한 투자 인센티브 중 하나로 주 정부에서 건설해 제공한 것이다. 정의선 기아차 사장은 준공식에서 “훌륭한 최신식 연수원을 마련해준 조지아주 정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 정부와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기아차 조지아공장을 세계적 수준의 공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지아공장 연수원은 11만9,000㎡(3만6,000평) 대지에 6,600㎡(1,966평) 규모로 세워진 지상2층 건물로 강의실과 전산ㆍ기술교육장, 실습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기아차는 조지아공장 연수원을 직원들의 교육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며 조지아주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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