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문화인프라 구축 해양레저 메카로 육성" [BIZ플러스 영남] 배덕광 해운대구청장 부산=김광현기자 “동북아 제일의 관광도시,명품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관광 및 문화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배덕광(59ㆍ사진) 해운대구청장은 “천혜의 자연 경관을 바탕으로 해운대를 해양레저 메카로 조성해 사계절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고 있다”며 “지난해 해양레저 특화사업 내용을 확정한데 이어 올해부터 해양레포츠 체험기지,요트계류장,해양스포츠 컨트롤하우스를 건설하고 사계절 체류형ㆍ체험형 관광상품을 개발,해운대를 단순한 바다의 도시가 아닌 해양관광 레포츠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 구청장은 “아울러 지난 20년간 미결 상태였던 117층 ‘해운대관광리조트(온천센터)’ 사업이 본격 추진돼 세계적인 사계절 휴양 관광지로서 발전할 기틀이 마련됐고 센텀시티와 마린시티(수영만매립지)에는 초대형 프로젝트들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며 “이러한 초대형 프로젝트들이 완성되는 2010년 이후 해운대구는 부산의 신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 구청장은 이어 “아시아 최고의 영상문화 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영상후반 작업시설이 지난해 착공된데 이어 올해 9월에는 두레라움(부산영상센터)이 착공되며, 영화진흥위원회,영상물등급위원회 등의 공공기관 이전 계획도 순조롭게 진행돼 해운대구는 아시아 최고의 영상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세계 최대의 인파가 몰리는 해운대해수욕장을 컨벤션산업과 연계한 ‘인류(人類)특구’로 지정해 여름철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해운대해수욕장의 백사장을 넓히고 단장해 50만명 이상이 참가할 수 있는 세계 각지의 대형 문화ㆍ종교행사를 유치한다는 것. 한마디로 해운대해수욕장을 세계 인류의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그는 또 “최근들어 문화를 경제 영역으로 끌어들이는 컬쳐노믹스(문화경제학)가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며 “문화도시 해운대에 이를 접목시키고 있다”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달빛음악제를 보다 품격 높은 음악회로 정착시키고 모래축제를 전국 최고 축제로 육성하는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달빛을 관광상품화한 ‘문텐 로드(Moontan Road: 달빛의 기운을 받으며 명상걷기를 할 수 있는 길)’를 개발한다. 문텐 로드’는 달의 에너지가 인간의 감성을 회복시킨다는데 착안한 웰빙 관광 프로그램으로 달맞이언덕 입구에서 출발해 해월정 광장,달맞이 어울마당을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배덕광 구청장은 “해운대관광리조트와 센텀시티,마린시티 사업 등 대형 프로젝특들이 완료되는 2014년에는 구민 1인당 소득이 3만달러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현재 32.68%에 지나지 않는 재정자립도도 5년 뒤에는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닻올린 '낙동강 연안개발' 경남 의령군은 어떤 곳 "물산업 진출도 환경복원 관점서 출발" "기업 위한 일이라면 발이 닳도록 뛸것" "울산지역 아파트시장, 소형이 주도" 外 3년치 일감 확보 "눈코 뜰새 없다" 구미 "세계 최고 기업도시로" 성진지오텍 "올해도 작년만 같아라" "호텔서 부담없이 와인한잔 어때요?" "조합원들 목소리 수용해 큰이익 되돌려줄것" 국내외 130개사 참가 최신 트렌드 한눈에 "코기둥 탈부착등 기능성 안경으로 해외시장을" '명품 관광도시' 10兆 프로젝트 시동 "관광·문화인프라 구축 해양레저 메카로 육성" 지방세등 민원 64종 '원스톱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