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KT, 공중 무선랜망 구축

서울대와 공동 서비스…IPv4·IPv6 모두 지원

KT, 공중 무선랜망 구축 서울대와 공동 서비스…IPv4·IPv6 모두 지원 KT는 서울대학교 뉴미디어통신 공동연구소와 함께 연구소 인근 지역에 국내 최초로 IPv4와 IPv6 주소 체계를 모두 지원하는 공중 무선랜 망을 구축, 시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KT 컨버전스연구소가 정보통신 선도기반 기술개발 사업인 ‘IPv6망 서비스 및 이동성 지원 기술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IPv6뿐 아니라 2.4GHz와 5GHz 대역에서 최대 54Mbps의 전송속도를 제공하는 IEEE802.11a/b/g 표준을 동시 지원하도록 구축됐다. KT는 IPv6를 금년 하반기부터 서비스가 제공되는 휴대인터넷 망을 구축하는데 적용할 계획이다. IPv6는 기존 인터넷 주소공간의 고갈을 대비하기 위한 차세대 인터넷 주소 체계로서 기존 IPv4 주소 체계에 비해 거의 무한대의 주소를 할당할 수 있어 정보통신부는 IT839 프로젝트의 3대 인프라 가운데 하나로 IPv6를 선정해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중이다. 김문섭 기자 clooney@sed.co.kr 입력시간 : 2005-03-1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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