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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청약 자격 되는지 알아보세요"

LH, 3차 사전예약부터 자가진단 시스템 도입

자신의 청약자격 여부 등을 판단할 수 있는 자가진단 시스템이 3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부터 도입된다. 1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보금자리주택 청약제도 자가진단 시스템(가칭)'을 구축하고 있다. 자가진단 시스템은 주택청약제도에 따른 청약자격, 대상 주택 및 지역 등을 일종의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가진단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르면 오는 10월 말로 예정된 3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http://www.newplus.go.kr)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청약자격 등을 미리 체크해볼 수 있다. 국토부가 자가진단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보금자리주택제도가 시행된 후 청약제도가 변경되면서 청약자들의 혼선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수도권 지역우선 공급비율 조정 및 자산기준 등이다. 국토부 공공주택건설본부의 한 관계자는 "자가진단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청약자격을 체크하면 청약 실수에 따른 불이익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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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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